2. Contradictory

엘리야와 엘리사

우상 바알과 아세라의 450명의 거짓 예언자들과의 갈멜산 대결을 통해 비를 내리도록 한 엘리야의 이야기는 성경의 가장 드라마틱한 승리를 그린 사건으로 손꼽힙니다. 이 사건 직후 그는 우상을 숭배하는 세력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도망다니게 되고, 하나님은 이 과정에서 만난 엘리사를 그의 다음 예언자로 세우라고 명령하십니다. 아래 본문은 엘리야가 소를 끄며 밭을 갈고 있던 엘리사를 자신의 제자로 부르는 장면입니다. 후에 엘리야는 죽음을 보지 않고 불병거와 불말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며 엘리사는 스승의 사역을 이어받아 우상을 따르는 이스라엘의 패역함을 고발하는 예언자로 헌신합니다.

열왕기상 19장

19 엘리야는 그 곳을 떠나 길을 가다가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났다. 그는 황소 열두 쌍에 겨리를 지워 밭을 갈고 있었는데 자신은 열두째 겨리를 부리고 있었다. 엘리야가 그 옆을 지나가면서 자기의 겉옷을 그에게 걸쳐주었다.
20 그러자 엘리사는 소를 그냥 두고 엘리야에게 달려왔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부모님께 작별 인사를 한 후에 당신을 따라가겠습니다.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러자 엘리야가 말하였다. "어서 가보게. 내가 어찌 작별 인사를 금하겠는가?"
21 엘리사는 엘리야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서 황소 두 마리를 잡고 쟁기를 부수어 그 고기를 구워 사람들을 대접하였다. 그리고 나서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라 나서 그의 제자가 되었다.

  1. 지난 주에 다룬 누가복음과 마태복음에서 소개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과, 엘리야가 엘리사를 부르는 장면은 contradictory합니다. 이 두 종류의 극명하게 다른 부르심을 비교해 봅시다.

  2. 두 contradictory한 부르심이 강조하는 핵심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3. 부르심에 대한 응답의 모양은 다르지만 모든 것을 포기한 제자들은 예수를 따라 뜻을 펼쳤고, 엘리사는 스승 엘리아에 이어 사역을 이어 갔습니다.

  4. 이번 한 주, 일상의 현장에서 주를 따라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여러분은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Dongmin Kim